첨단 기술 기반 ‘K방산 경쟁력 확대 방안’ 모색

입력 2025. 04. 23   17:01
업데이트 2025. 04.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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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육군군수사 ‘KNDU 포럼’
‘MRO 역량 강화’ 등 주제 열띤 토론

첨단 과학기술 발전에 발맞춰 K방산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학술토론이 열렸다.

국방대학교(KNDU)와 육군군수사령부는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대 서울캠퍼스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각 군, 방위사업청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KNDU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방산의 경쟁력 확대와 동맹국·우방국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도출을 위해 기획했다.

‘한국군의 유지·보수·정비(MRO) 현황과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은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Ⅰ세션에서는 김태현 국방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한국군의 MRO 현황 및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육군군수사 최선락 대령, 해군본부 백현민 중령, 공군본부 고일권 대령이 각각 발표했다.

Ⅱ세션 ‘한미 MRO 제도 발전 방안’에는 이수억 방사청 과장이 발표를, 배학영·설인효·이수훈 국방대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임기훈(육군중장) 국방대 총장은 “MRO는 민·군 협력, 안보동맹으로까지 확대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방위력 증강의 핵심 요소인 만큼 모두가 중요성을 공감하고 혜안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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