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우주사업 체계적 관리 맡을 ‘워킹그룹’ 출범

입력 2025. 04. 15   17:08
업데이트 2025. 04.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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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국방우주 표준체계’ 구축 주력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15일 국방우주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방우주사업 관리 및 제품보증 분과 워킹그룹’을 출범시켰다. 워킹그룹은 기품원을 중심으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내 우주 산업체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우주사업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방우주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표준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품원은 워킹그룹 출범 배경에 대해 “국방우주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우주개발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품질관리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요 우주 선진국도 수십 년 전부터 독자적인 우주표준체계를 기반으로 사업·품질관리를 수행해온 만큼 우리 군도 기술적 자립, 품질·신뢰성 확보, 글로벌 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방우주 표준체계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기품원은 선진국의 우주표준을 심층 분석해 국방우주사업에 최적화된 ‘한국형 국방우주 표준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우주 제품보증 분야의 최상위 표준을 개발한 뒤 △우주 품질보증 △우주 소재·기계부품·공정 △우주 전자부품 △우주 신뢰성·안전성 등 주요 분야별 세부 표준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신상범 기품원장은 “워킹그룹을 통해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국방우주 표준체계를 구축, 국방우주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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