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호국인물’ 고 라창준 공군소령 현양행사

입력 2025. 04. 04   16:36
업데이트 2025. 04. 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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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 용산 전쟁기념관서
1계급 특진·충무무공훈장 추서

 

전쟁기념사업회 현양행사 참석자들이 ‘4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고 라창준 공군소령을 공개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 현양행사 참석자들이 ‘4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고 라창준 공군소령을 공개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는 지난 4일 “6·25전쟁 초기 L-5 연락기 구출작전과 지상군 철수 지원 등으로 공군 전력 유지에 크게 일조한 고(故) 라창준 공군소령을 기리는 현양행사를 전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는 1995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하고 현양행사를 열어 그들의 유산을 기리고 있다. 라 소령은 ‘4월의 호국인물’이다.

1928년 1월 7일 태어난 라 소령은 1951년 6월부터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전투기 F-51D ‘머스탱’ 조종사로 활약했으며, 총 57회의 전투 출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적 후방보급로 차단 등 각종 공중작전에서 활약한 그는 1952년 4월 5일 황해도 송림제철소 폭격작전 중 평안남도 진남포 상공에서 적 대공포에 피격돼 전사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소령으로 1계급 특진하고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 소령의 유족을 대신해 손양영 함경남도지사가 참석했다. 또 한민구 한국국가전략연구원장,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장,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준호(공군소장) 합동참모본부 인사부장, 오성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 김성근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등이 함께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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