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들이 자부심·긍지 가지도록 제도·정책 개선”

입력 2025. 04. 04   16:36
업데이트 2025. 04. 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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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
모범예비군·우수부대 대표자 격려
정부 부대 표창 국방부 수여로 격상

육군37사단·충청북도 기념식

“국가방위·지역수호 파수꾼 역할 해야”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와 육군이 국가에 헌신해온 예비군을 초청해 감사·존경을 표했다.

국방부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김수삼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제57주년 국방부 예비군의 날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예비전력 정예화에 이바지한 모범예비군과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 대표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육군에서 위임 수여했던 정부 부대 표창을 국방부 수여로 격상했다. 또 예비군의 날 기념 영상 공모전을 최초로 시행하고, 모범예비군에게 주어지는 제주 안보견학에 10세 이하 자녀의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홍길 경북 영천시 예비군지역대장은 “현역 및 예비군지휘관으로 복무한 37여 년의 기간 중 가장 영광스러운 장면”이라며 “모범예비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 실장은 “예비군은 국가와 국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달려왔다”며 “국방부도 예비군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정책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37보병사단과 충청북도도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도의회 의장, 6·25전쟁 참전 이종선 여사, 예비군, 현역 장병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복대2동대 등 10개 예비군부대와 괴산·영동군 방위협의회 등 2개 기관이 단체 표창을, 국중생(군무사무관) 괴산군 예비군지역대장 등 65명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민철(군무사무관) 청주시 사창·사직동대장은 “앞으로도 예비전력 관리와 예비군훈련 등 맡은 임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광(소장) 사단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 속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예비전력 정예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방위와 지역 수호 파수꾼이자 버팀목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아미·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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