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
모범예비군·우수부대 대표자 격려
정부 부대 표창 국방부 수여로 격상
육군37사단·충청북도 기념식
“국가방위·지역수호 파수꾼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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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와 육군이 국가에 헌신해온 예비군을 초청해 감사·존경을 표했다.
국방부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김수삼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제57주년 국방부 예비군의 날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예비전력 정예화에 이바지한 모범예비군과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 대표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육군에서 위임 수여했던 정부 부대 표창을 국방부 수여로 격상했다. 또 예비군의 날 기념 영상 공모전을 최초로 시행하고, 모범예비군에게 주어지는 제주 안보견학에 10세 이하 자녀의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홍길 경북 영천시 예비군지역대장은 “현역 및 예비군지휘관으로 복무한 37여 년의 기간 중 가장 영광스러운 장면”이라며 “모범예비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 실장은 “예비군은 국가와 국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달려왔다”며 “국방부도 예비군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정책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37보병사단과 충청북도도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도의회 의장, 6·25전쟁 참전 이종선 여사, 예비군, 현역 장병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복대2동대 등 10개 예비군부대와 괴산·영동군 방위협의회 등 2개 기관이 단체 표창을, 국중생(군무사무관) 괴산군 예비군지역대장 등 65명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민철(군무사무관) 청주시 사창·사직동대장은 “앞으로도 예비전력 관리와 예비군훈련 등 맡은 임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광(소장) 사단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 속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예비전력 정예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방위와 지역 수호 파수꾼이자 버팀목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아미·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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