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소나’ 운용으로 수중 적 완전히 잡는다

입력 2025. 04. 01   17:01
업데이트 2025. 04. 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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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 3훈련대대 장비 교육


1일 해군3함대 음파탐지기 운용 요원 교육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장비 실습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1일 해군3함대 음파탐지기 운용 요원 교육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장비 실습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3함대 3훈련대대는 1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음파탐지기 운용 요원을 대상으로 장비 운용법 교육을 했다.

음파탐지기(소나·SONAR)는 음파를 이용해 수중에서 물체의 위치를 탐지하는 장치다.

교육은 해경 함정 음파탐지기 운용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선 △서·남해 해양환경 이해 △음파탐지 이론 △장비 운용법 △탐색 및 식별 절차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해경 함정에서 장비 운용·정비 실습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성현 경사는 “음파탐지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장비 운용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실전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지원한 김학명 원사(진)는 “해군과 해경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음파탐지기 운용 교육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경과 협력해 실전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해양방위 역량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서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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