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신 박사 자문위원 위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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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미 남서부지회는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LA) 헌팅턴비치 교회에서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와 함께 회원·교민을 대상으로 의료 강연·상담을 했다.
암 전문가 김의신 박사, 내과·가정의학 전문의 오창현 박사, 외과 수술 전문의 김주록 박사 등 의료진은 건강관리를 위한 강연과 함께 개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향군 미 남서부지회는 베트남전쟁에 군의관으로 참전한 김의신 박사를 향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 박사는 인기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는 세계적인 암 전문의다. 김 박사는 동위원소를 이용한 암 진단법을 밝혀낸 관련 학계 선구자다. 미국 최고의 의사로도 총 11차례나 선정됐다. 김 박사는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으로 꼽히는 MC앤더슨 암센터에서 종신교수로 지내다 은퇴한 뒤 한국을 오가며 건강 강연을 하고 있다.
박굉정 미 남서부지회장은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교민에게 의료·이민 봉사, 찬양 등을 나누고 싶어 예비역기독군인회 김현석 미 남서부지회장과 함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국에서 의무복무를 마치고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는 이들이 향군 회원으로 가입해 나라사랑과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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