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근단-계룡시니어클럽 업무협약 체결
계룡대근무지원단(계근단)은 25일 계근단 본청 대회의실에서 계룡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지원 및 영내 복지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지역 노인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로 민·군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계룡대 영내 복지시설 인력 충원을 통한 효율적 시설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강한 계근단장과 유인화 계룡시니어클럽 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계룡대 내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지성(공군중령) 계근단 인사복지처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일자리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노인복지 및 부대 복지시설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니어클럽은 건양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계룡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2019년 7월 계룡시로부터 노인 일자리 창출 분야를 위탁받아 2025년 현재 노인 공익 활동 사업 등 30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해당 사업에 총 115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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