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방공병과, 대드론장비 전시회
지향성에너지기술그룹회의 열고
적 위협 변화 대응 등 주제 발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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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방공병과는 24일 육군방공학교에서 지향성에너지기술그룹회의 및 대드론장비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향성에너지기술 중심의 민·관·군 대드론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준장) 육군방공병과장을 비롯해 야전부대, 합동참모본부·육군본부 등 정책부서, 주한미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방산기업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방공병과는 ‘2040 육군방공’ 완성을 위해 지향성에너지무기(레이저·전자기력·전자기파) 기술을 핵심 분야로 인식하고, 미래 방공전력 건설 및 첨단과학기술군 도약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육군방공병과는 첨단과학기술 적용을 위해 산·학·연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분기마다 지향성에너지기술그룹을 운영하며 무기체계의 이론과 기술적 완성도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된 드론의 위협 분석과 이를 방호해야 하는 대드론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방공학교는 ‘적 위협 변화 및 대드론체계 구축방안’, 광주과학기술원은 ‘소부대급 레이저대공무기 기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 현장에선 15개 업체가 총 27종의 대드론장비를 전시했다. 한미 간 대드론작전 실무 토의도 열려 대드론 무기체계를 공유하고 미군의 작전 경험을 소개받는 시간도 가졌다.
육군방공병과는 이번 회의가 변화된 미래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기술 등 전투발전 신규소요 식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군방공학교장 임무를 겸하고 있는 이 병과장은 “육군방공은 북한의 무인기·공력비행탄도미사일·장사정포·순항미사일의 고도화로 인한 작전환경의 불확실성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미래 다양한 공중위협에 대비해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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