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5보병사단 을지여단 주영현 중사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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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간부가 꾸준한 봉사와 기부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육군15보병사단은 20일 “을지여단 육단리대대 주영현 중사가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최근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 중사는 지난해 초부터 주말을 이용해 강원 철원군 장기요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에 비치된 세탁기와 건조기가 낡아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소식을 듣고는 200만여 원을 들여 필요한 기기와 센터 종사자를 위한 음료도 기부했다. 주 중사의 선행은 국민신문고 내 칭찬 민원에 접수되며 알려졌다. 주 중사는 “군인으로서 국민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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