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온정…지역사회 달군 꾸준한 선행

입력 2025. 03. 20   17:23
업데이트 2025. 03.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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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5보병사단 을지여단 주영현 중사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 수상


육군15보병사단 을지여단 육단리대대 주영현 중사가 기념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5보병사단 을지여단 육단리대대 주영현 중사가 기념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 간부가 꾸준한 봉사와 기부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육군15보병사단은 20일 “을지여단 육단리대대 주영현 중사가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최근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 중사는 지난해 초부터 주말을 이용해 강원 철원군 장기요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에 비치된 세탁기와 건조기가 낡아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소식을 듣고는 200만여 원을 들여 필요한 기기와 센터 종사자를 위한 음료도 기부했다. 주 중사의 선행은 국민신문고 내 칭찬 민원에 접수되며 알려졌다. 주 중사는 “군인으로서 국민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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