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 적 침투 완벽 차단 국민 안전 지킨다

입력 2025. 03. 20   16:54
업데이트 2025. 03. 20   17:16
0 댓글

육군32보병사단 독수리여단, 적 해상침투 대비 합동훈련 

육군32보병사단 독수리여단 장병들이 20일 충남 대천항 일대에서 열린 적 해상침투 대비 통합방위훈련 중 작전지역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2보병사단 독수리여단 장병들이 20일 충남 대천항 일대에서 열린 적 해상침투 대비 통합방위훈련 중 작전지역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2보병사단 독수리여단은 20일 충남 대천항 일대에서 적 해상침투 대비 통합방위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대전·충남·세종 지역에 위기 발생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지휘소 연습과 야외기동훈련(FTX)을 병행해 열렸다. 훈련에는 여단과 해군2함대, 사단 방공대대, 해양경찰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K806 차륜형 장갑차,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등도 기동·전개했다.

훈련은 전시 적 특수작전부대가 해안에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장병들은 침투하는 적을 발견 후 지속해서 감시·추적했으며 보유한 화력을 퍼부으며 격멸했다.

한태수(대령) 여단장은 “전시 기습상륙을 시도하는 적을 격멸하는 능력을 구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