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국민안전 지키는 영웅들 자긍심 느끼게…”

입력 2025. 03. 13   17:12
업데이트 2025. 03.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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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장관, 군·경 제복근무자 격려
수기사 장병에 직접 준비한 간식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선 ‘일일 바리스타’도

강정애(앞줄 오른쪽 둘째) 국가보훈부 장관이 13일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강정애(앞줄 오른쪽 둘째) 국가보훈부 장관이 13일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가안보와 민생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를 찾아 격려했다.

강 장관은 13일 오후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을 방문해 김성구(소장) 사단장 등 부대 주요 직위자와 환담하고, 국토수호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해 써달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부대 현황을 청취하고 맹호역사관을 둘러본 뒤 정비고에서 K1A1 전차와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장비를 소개받았다. 강 장관은 장병들에게 직접 준비한 커피·쿠키 등을 나눠주며 응원했다.

앞서 강 장관은 이날 오전 김택동 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보훈미래분과위원장 등과 함께 경기북부경찰청을 찾아 전몰·순직 경찰관 추모비를 참배하고,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한 ‘일일 바리스타’가 됐다.

아울러 김호승(치안감)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2상황실로 자리를 옮긴 강 장관은 근무 여건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제복 입은 영웅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이분들을 존중하는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사회 곳곳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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