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 공군15비, 합동 화생방훈련

입력 2025. 03. 13   17:00
업데이트 2025. 03.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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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탄저균 탐지·식별…‘필사적’


13일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진행된 합동 화생방훈련에서 장병들이 표본을 수집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성재 상병
13일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진행된 합동 화생방훈련에서 장병들이 표본을 수집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성재 상병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13일 기지에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화생방사)와 합동 화생방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15비 화생방신속대응팀(CRRT)·대테러초동조치반과 화생방사 화생방특수임무단(CSMT) 장병 60여 명, 제독차·정찰차 등 장비 1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초동조치작전 수행 절차 확인과 CRRT-CSMT 간 현장 인수·인계 점검에 중점을 뒀다.

탄저균 식별에 따른 CSMT의 정밀분석 및 표본인계를 위한 표본 후송 절차 숙달에도 힘을 줬다.

장병들은 △대테러 초동조치팀 출동 △15비 화생방지원대 CRRT 투입 △의심물체 탐지 △탄저균 식별에 따른 인체 제독소 설치 등을 쉼 없이 전개했다.

조상현(대위) 15비 화생방지원대장은 “화생방 테러 시 탐지되는 탄저균 식별 과정과 함께 합동 표본인계훈련의 작전 절차 등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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