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테러 위험요소 제거 ‘틀림없이’

입력 2025. 03. 12   17:11
업데이트 2025. 03. 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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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탄약지원사 3탄약창, 합동 폭발물처리훈련


육군3탄약창 합동 폭발물처리훈련 중 군 EOD 요원이 급조폭발물을 무력화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탄약창 합동 폭발물처리훈련 중 군 EOD 요원이 급조폭발물을 무력화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탄약지원사령부 예하 3탄약창은 12일 부대 주둔지에서 충남경찰특공대와 합동 폭발물처리훈련을 했다. 

대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에는 3탄약창 및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EOD)반이 참가했다. 훈련은 군·경 EOD반이 건물 내부에 각자 급조폭발물(IED)과 부비트랩을 설치한 뒤 서로 위치를 바꿔 내부 통로를 개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주요 위치에 설치된 IED를 ‘워터 보틀(Water Bottle)’을 활용해 제거했다. 워터 보틀은 완충수로 폭발물을 무력화하는 특수장비다. 훈련에 참가한 EOD 요원들은 IED 식별·처리 능력을 향상하고,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화균(준위) 3탄약창 폭발물처리반장은 “꾸준한 합동훈련을 통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폭발물 처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언제든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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