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처럼 행동화
정비 절차 숙달 초점
완벽 군수지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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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은 11일 부대 유도·어뢰·기뢰공장에서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으로 전시 유도무기·어뢰·기뢰 긴급정비훈련을 했다.
훈련은 전방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는 수상·수중·항공 전력이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유도무기·어뢰·기뢰 정비 절차를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병기탄약창 유도·어뢰·기뢰공장 장병·군무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비할 탄의 종류를 지정하고 정비 소요 시간, 인력 운용방안 등 전시 긴급정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긴급정비 절차를 체득하고, 최종적으로 완성탄을 점검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병기탄약창 5유도무기팀 김민지 군무주무관은 “전시를 가정한 훈련에서 정비 과정을 행동화하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며 “전시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비 능력을 강화하고, 선승구전의 군수지원태세 확립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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