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유의방패(FS) 연습] 해군군수사, 전시 유도무기·어뢰·기뢰 긴급정비훈련

입력 2025. 03. 11   16:37
업데이트 2025. 03.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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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행동화
정비 절차 숙달 초점
완벽 군수지원 매진

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 정비 요원들이 11일 유도무기공장에서 유도탄을 긴급정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승연 하사
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 정비 요원들이 11일 유도무기공장에서 유도탄을 긴급정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승연 하사



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은 11일 부대 유도·어뢰·기뢰공장에서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으로 전시 유도무기·어뢰·기뢰 긴급정비훈련을 했다.

훈련은 전방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는 수상·수중·항공 전력이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유도무기·어뢰·기뢰 정비 절차를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병기탄약창 유도·어뢰·기뢰공장 장병·군무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비할 탄의 종류를 지정하고 정비 소요 시간, 인력 운용방안 등 전시 긴급정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긴급정비 절차를 체득하고, 최종적으로 완성탄을 점검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병기탄약창 5유도무기팀 김민지 군무주무관은 “전시를 가정한 훈련에서 정비 과정을 행동화하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며 “전시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비 능력을 강화하고, 선승구전의 군수지원태세 확립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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