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0차례 사랑의 헌혈 행사도
|
육군탄약지원사령부 6탄약창은 지난 7일 전북혈액원을 방문해 장병들이 소중히 모아온 헌혈증 300여 장을 기부했다.
부대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10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 행사를 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 참여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군인들이 꾸준히 헌혈증을 기부해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현재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이러한 나눔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구(대령) 6탄약창장은 “장병들의 정성이 많은 분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