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방산 기업 AI기술로 국방에 기여”

입력 2025. 02. 24   17:06
업데이트 2025. 02.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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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국방인공지능해커톤대회
총장상 정예경 “차세대 전차 개발 꿈”

민간과 방위산업 기업들이 보유한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방 발전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24일 “‘제3회 국방인공지능해커톤대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가 주관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전산정보원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과 국방 AI 분야 석·박사과정 학생 15명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심사는 정상화(전 공군참모총장) 서울과기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경상대, KAIST 등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맡았다.

대회 결과 서울과기대 총장상은 ‘다중 무인항공기(UAV) 시스템을 위한 작업 할당 및 실시간 탐색 알고리즘’을 발표한 석사과정 재학생 정예경 씨와 현대로템 이재호 책임 팀이 수상했다. 정씨는 “차세대 전차에서 다중 UAV 간 경로 중첩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연구가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며 “K방산의 핵심인 차세대 전차를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IDA 원장상은 한화시스템과 공동으로 기존 적외선 객체 탐지모델을 개선한 ‘CAM 기반 RGB-IR융합 객체탐지네트워크’를 개발한 함민우 학생이 받았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글로벌 국방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관·군·산·학이 연계된 연구소를 다수 설치해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방인공지능해커톤대회도 K방산을 선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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