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0보병사단 예하 영주·봉화대대는 최근 6·25참전용사를 부대로 초청해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부대 안보교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6·25참전용사 정연흡·강태성·장세응 옹이 함께해 ‘6·25전쟁 75주년,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초빙강연은 작전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의 생생한 전투 경험담을 들으며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을 확립하고, 선배 전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6·25참전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장인 정연흡 옹은 강연에서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수호하고 있는 후배 장병들이 정말 고맙고, 올해도 국가안보 수호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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