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 진로진학 아카데미
“교육 고민 덜고 임무 전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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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 13일 부산 해군전투력복원센터 네이비힐에서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변화하는 교육·입시 제도와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학생을 자녀로 둔 간부·가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EBS 정제원 강사가 강단에 올라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설명했다. 군 자녀 특별전형 등 개인 맞춤형 대입 전략을 포함한 최신 입시 정보도 소개했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출제 경향과 학생 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과목별 학습법을 전달했다. 평소 학생과 군 가족이 가졌던 입시 궁금증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해군작전사는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예하부대 등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원태연(중령) 인사계획과장은 “군 가족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자녀 교육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일조했다”며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간부들이 자녀 교육의 고민을 덜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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