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간부숙소 1층에 신규 조성

전남 서남권(목포·무안·해남 등) 국방가족도 가까이서 군마트 복지를 누리게 됐다. ‘와마트(Wa-Mart) 목포점’이 지난 7일 문을 열면서다. 

국군복지단은 이날 “와마트 목포점이 목포시 옥암동 해군3함대 신축 간부숙소 1층에 신규 조성됐다”며 “지역 내 장병·군무원, 군인가족 등 국방가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지단은 이날 강성인(해군대령) 참모장 주관으로 개점식을 했다. 행사에는 이구성(소장) 3함대사령관과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84.3㎡(약 86평) 규모의 와마트 목포점은 초급간부를 비롯한 현역 장병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아울러 전남 서남권 육군31보병사단 예하 부대도 인근에 있어 많은 장병이 복지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김해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