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과 부산해양경찰서(부산해경)는 밀출국 외국인 가족 검거에 기여한 ‘해안경계 완전작전’ 유공자 12명에게 합동 표창을 수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부대에서 열린 표창식은 군과 해경이 해안경계작전을 철저히 수행하며 국민의 신뢰를 높인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김대욱(소령) 부산여단 정보과장에게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주영 대위와 육종한 상사(진), 서재호 중사는 부산해양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해경에서는 김종언 순경이 53사단장 표창을, 강경완 경감과 최창민·최은자 경위는 부산여단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최초 식별부터 작전 종료까지 핵심 임무를 수행한 송욱형·김민우·임도진 상사, 황선호 일병에게도 사단장 표창이 수여됐다.
홍승표(중령) 청룡대대장은 “부산해경과 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한 것이 이번 작전 성공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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