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양국 방산협력회의 개최
공동 개발 소요 찾아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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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이 방산 공동 수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방부는 21일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국장과 올리버 해리(Oliver Harry)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이 전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영 방산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체결된 ‘한·영 방산 공동 수출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국방부 차원의 최초 회의다.
두 기관은 방산 수출과 관련된 제도·현황을 공유해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 개발 소요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방산 공동 수출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방산 공동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영빈 국방부 기획조정실장도 해리 청장을 만나 양국 방산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두 나라 간 협력이 지속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실장은 “영국은 한국의 주요 우방국”이라며 “방산 공동 수출뿐만 아니라 양국 방산협력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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