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7전단·서귀포시교육지원청
생존수영 교육 저변 확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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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심해잠수사가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가르친다. 해군7기동전단(7전단) 제주기지전대는 지난 17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생존수영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관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중구(대령) 제주기지전대장과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두 기관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교육에 필요한 시설·예산·인력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또 민·군 유대를 강화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7전단은 지난해 6~7월 지역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착의영(일상복을 입고하는 수영) △해상 탈출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된 생존수영 교육을 했다.
김 전대장은 “올해 더 많은 학생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민·관·군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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