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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 장병과 군무원들이 겨울철 혈액 수급난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3함대는 지난 7~9일 사령부와 예하 부대 주요 근무지 5곳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행사에서 3함대는 장병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헌혈 버스를 부대 곳곳에 배치·운영하며 많은 부대원이 소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3함대는 지난해 9월에도 230여 명의 장병이 헌혈에 나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을 시행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장병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백범선 중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헌혈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부대원들의 작은 실천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전남혈액원 최성임 간호사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단체 헌혈이 크게 줄면서 혈액 수급난이 심각했는데, 3함대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수연 기자/사진=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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