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수상 불발…쇼군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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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이 불발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작으로 호명되지 않았다.
이 부문 작품상은 미국 FX 채널에서 방영된 ‘쇼군’에 돌아갔다. 쇼군은 같은 부문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과 여우주연상(사와이 안나), 남우조연상(아사노 다다노부)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미 FX 채널에서 방송된 쇼군은 17세기 초 일본의 정치적 음모를 다룬 제임스 클라벨의 동명 역사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해 12월 26일 공개 이후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골든글로브 수상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심사위원단의 폭넓은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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