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우주군 선도” 공군대학, 고급지휘관참모과정 입교식

입력 2025. 01. 06   17:19
업데이트 2025. 01. 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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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대학이 6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5년 교육과정의 첫 시작으로 고급지휘관참모과정(CSC) 입교식을 거행했다.

이번 CSC 교육에는 외국군 수탁장교 10명을 포함한 72명의 학생장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49주간의 일정으로 군사전략 수립능력과 항공우주전력 기획능력 등을 배우고 조직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지휘관리능력도 강화한다.

학교는 학생장교들이 미래 항공우주군을 선도할 군사전문가로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주, 인도, 요르단 등 총 10개국에서 온 외국군 수탁장교를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친한화를 돕는다. 더불어 후견인 제도를 운영해 한국 적응을 돕고 군사외교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일환 총장은 이날 입교식에서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군인정신을 기본으로, 올바르고 존경받는 지휘관·참모가 되기 위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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