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공연예술문화연구’ 발간
국립극장의 학술지 『공연예술문화연구』 제3호가 발간됐다. 공연예술문화연구는 공연예술학과 박물관학 담론부터 학제 간 융합 연구까지 아우르는 학술지로 당대 공연예술 관련 연구 결실과 학문적 논의를 담아내기 위해 2022년 창간했다.
3일 국립극장에 따르면 이번에 나온 3호는 특집, 연재, 서평, 평론으로 구성됐다. 특집은 ‘공연예술, 교차와 확장’을 주제로 융복합 공연예술 현황,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공연 사례를 다룬 논문 세 편을 수록했다.
공연예술문화연구 제3호는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www.ntok.go.kr/museu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 국립극장 별관 공연예술자료실과 50여 개 국공립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공연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창조적 시도의 결실을 보여주는 학술지”라며 “공연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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