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교육자원정보실 확대·개편
첨단 과학기술 활용 교육환경 조성
실전적 경험 제공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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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는 2일 통합교육지원 전담조직인 ‘교수학습혁신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혁신센터는 기존의 교육자원정보실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여러 기능을 통합운영한다. 기존에는 교육체계, 교관 역량, 교보재 제작 등을 따로 운영하는 구조였다.
신설된 교수학습혁신센터는 교육지원·원격교육 기능을 강화했다. 센터장을 중심으로 ‘교육체계발전과’ ‘원격교육지원과’ ‘교관역량개발과’ ‘교육콘텐츠개발과’ ‘정보통신운영과’ ‘교재제작과’ 등 6개 부서로 구성돼 통합교육지원 전담조직을 구축했다.
센터는 △교육생들을 위한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교육환경 조성 △원격교육체계 개발 △교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 제작·관리 등 해군 교육의 질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생들에게 실전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관들에게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역량개발여건이 마련돼 해군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예 장병 육성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현동환(중령) 교수학습혁신센터장은 “교수학습혁신센터는 해군 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군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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