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6탐색구조비행전대(6전대)가 31일 기지 내 강당에서 탐색구조비행전대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임한 제28대 전대장 나정흠 대령은 재임 동안 ‘국군대전병원과의 전술 토의’ ‘UFS 합동 항공의무후송 훈련’ ‘항공기 제독훈련 경연대회’ 등 6전대의 임무 능력 향상 및 장병 격려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부대기를 인수받은 황성섭 대령은 제29대 전대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 신임 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완벽한 탐색구조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 임무를 수행하겠다”면서 “부대원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6전대는 공군 유일의 탐색구조 임무 부대로 주기종인 헬기(HH-60, HH-32, HH-47)로 전시 또는 비상사태 시 전 지역에 조난된 조종사 등 전투 요원을 신속하게 탐색 및 구조하는 임무와 산불 및 대형 인명사고 등 각종 국가 재난 대응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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