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상륙전사’ 일깨워”

입력 2024. 12. 22   15:14
업데이트 2024. 12.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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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전단 올해 ‘Top Gator’ 선발
독도함 김규환 상사 ‘최우수’ 영예
노세진 중위(진)·남유원 병장 ‘우수’

해군5기뢰/상륙전단 최우수 상륙전사에 선발된 김규환(가운데) 상사와 우수 상륙전사 노세진(맨 오른쪽) 중위, 남유원 병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5기뢰/상륙전단 최우수 상륙전사에 선발된 김규환(가운데) 상사와 우수 상륙전사 노세진(맨 오른쪽) 중위, 남유원 병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5기뢰/상륙전단(5전단)이 지난 20일 올해 상륙작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작전 일선에서 활약한 ‘최우수 상륙전사(Top Gator)’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2024 최우수 상륙전사의 영예는 독도함 김규환 상사가 안았다. 우수 상륙전사는 고준봉함 노세진 중위(진)와 향로봉함 남유원 병장이 선발됐다.

부대는 2019년부터 매년 계층별로 1명씩 우수자를 가리고 있다.

최우수 상륙전사는 △상륙작전 발전 기여도(훈련 및 연습·행사 참가 등) △자기계발(체력·경연대회·각종 자격) △부대 공헌도(전투·군사 발전 유공 및 언론매체 지원) △위원회 평가(함정 추천)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대원 중 선발된다.

올해 최우수 상륙전사 후보엔 27명이 최종심사에 올랐다. 김 상사에게는 5전단장 표창, 노 중위와 남 병장에겐 53전대장 표창이 돌아갔다.

‘최우수 상륙전사’ 타이틀을 차지한 김 상사는 “선발 소식을 듣고 감격했다”며 “전반기 합동상륙훈련, 쌍룡훈련, 무인기 전투실험 등 굵직한 작전·훈련에 참가하느라 바빴지만, 언제든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상륙전사’임을 일깨워준 부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호(대령) 53상륙전대장은 “상륙전사들의 투지 덕분에 올해 계획한 작전과 훈련 성과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거듭해 최우수 상륙전사를 적극 발굴하고 실전에 강한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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