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포인트 쓰고 경품 받고…임성욱 육군중령 등에 소형SUV

입력 2024. 12. 22   12:54
업데이트 2024. 12. 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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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C&C, 특별한 선물 제공


김원태(가운데) 군인공제회C&C 사장이 2024년 국방 맞춤형복지카드 프로모션에 당첨된 임성욱(왼쪽) 육군중령, 김대인 군무주무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인공제회C&C 제공
김원태(가운데) 군인공제회C&C 사장이 2024년 국방 맞춤형복지카드 프로모션에 당첨된 임성욱(왼쪽) 육군중령, 김대인 군무주무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인공제회C&C 제공


국방 복지제도 관리·운영 업무를 주관하는 군인공제회C&C가 국군 장병·군무원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군인공제회C&C는 지난 20일 “국방 맞춤형복지카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C&C가 실시한 ‘2024년 국방 맞춤형복지카드 프로모션’은 복지포인트 불용액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자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방 맞춤형복지카드로 누적 30만 원(복지포인트 포함) 이상 이용한 고객이다. 1등에게는 소형SUV 차량이 주어졌다.

1등의 행운은 임성욱 육군중령과 김대인 군무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임 중령은 “복지포인트만 잘 사용했을 뿐인데 자동차를 받게 돼서 기쁘다”며 “맞춤형복지 혜택을 널리 홍보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군무주무관은 “맞춤형복지카드를 평소에도 주 카드로 사용하고 있어서 놓치지 않고 복지포인트를 사용했다”며 “큰 행운까지 찾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국방맞춤형복지제도 관리운영대행기관인 군인공제회C&C는 복지포인트 불용액 예방을 위해 제도 교육,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3년간 매년 0.4%씩 불용액이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해마다 4000명분의 미사용 복지포인트가 발생하고 있다.

김원태 군인공제회C&C 사장은 “여러 혜택 제공을 통해 국방 맞춤형복지제도에 관한 관심을 높이겠다”며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복지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운영대행기관으로서 불용액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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