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에 진격’ ‘단숨에 제압’

입력 2024. 12. 19   17:04
업데이트 2024. 12. 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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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기갑여단, 제병협동 전투사격훈련 

105㎜ 전차포가 내는 굉음, 하늘을 가르는 헬기의 로터 소리, 하얀 입김 너머 장병들의 숨소리가 혼연일체를 이룬 현장. 19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전개된 육군5기갑여단의 제병협동 전투사격훈련 현장이다.

‘중서부 전선을 수호하는 강한 힘’ 육군5기갑여단은 육군 최정예를 자부하는 부대다. 애칭인 ‘철풍(鐵風)’은 폭풍같이 바람을 일으키며 강인하게 질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1E1 전차를 필두로 한 기갑부대는 명중률 100%의 사격으로 적을 단숨에 제압하며 전장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하늘에서는 500MD 공격헬기가, 지상에서는 자주대공포 비호복합이 화력지원을 하며 힘을 보탰다. 장애물개척전차와 K200A1 장갑차는 최전방 돌파구를 열어가며 기갑부대의 질주를 지원했다.

제병협동전력은 환상의 호흡을 바탕으로 압도적 전투력을 생생히 증명했다. 훈련장에서 확인한 ‘폭풍의 진격’ 현장을 화보로 소개한다. 글=이원준/사진=조종원 기자

 

19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한 육군5기갑여단 제병협동훈련에서 500MD 공격헬기가 2.75인치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19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한 육군5기갑여단 제병협동훈련에서 500MD 공격헬기가 2.75인치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K200A1 장갑차 하차 후 전투에 돌입하는 장병들.
K200A1 장갑차 하차 후 전투에 돌입하는 장병들.

 

힘차게 진격하는 K1E1 전차.
힘차게 진격하는 K1E1 전차.

 

K200A1 장갑차 내부에서 한 장병이 총안구를 통해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K200A1 장갑차 내부에서 한 장병이 총안구를 통해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사격하는 K1E1 전차 뒤로 K200A1 장갑차, K600 장애물개척전차 등이 기동하고 있다.
사격하는 K1E1 전차 뒤로 K200A1 장갑차, K600 장애물개척전차 등이 기동하고 있다.

 

K1E1 전차가 화염을 내뿜으며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K1E1 전차가 화염을 내뿜으며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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