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물류 담당자 업무 수행 역량 업그레이드

입력 2024. 12. 09   16:57
업데이트 2024. 12. 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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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통합물류 전문가 과정 교육
육군1보급단·민간 물류센터 등 견학

 

‘국방통합물류 전문가 과정’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민간기업 ‘파스토’ 물류센터를 방문해 AI 기술과 최첨단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 현장을 견학했다. 국방부 제공
‘국방통합물류 전문가 과정’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민간기업 ‘파스토’ 물류센터를 방문해 AI 기술과 최첨단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 현장을 견학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논산 국방대학교 직무교육원에서 ‘국방통합물류 전문가 과정’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방통합물류 전문가 과정’은 군 물류 담당자의 물류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통합물류 관리 개념과 민간물류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군 물류 소개 △물류 혁신 원리 △현장학습 등 물류 업무 담당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교육과정에 초점을 뒀다.

특히 교육생은 육군1보급단을 방문해 무인지게차, 이송 로봇, 자동화 창고 등 6개 동을 견학해 군의 현대화된 유·무인 복합 물류 현장을 견학했다.

아울러 민간기업인 ‘파스토(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1등급 최초 획득)’ 물류센터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최첨단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 현장을 직접 눈으로 살폈다.

송태진 국방부 탄약수송관리과장은 “군은 스마트화·자동화되고 있는 민간 물류 환경에 발맞춰 변화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군의 물류 담당이 전문성을 키워 물류 관련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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