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 들리면, 불이야~ 외치고 즉시 대피

입력 2024. 11. 25   16:41
업데이트 2024. 11. 25   16:42
0 댓글

공군3훈비 소방구조중대 예방교육
국민안전 3원칙 키워드 강조
어린이집 원생에 소화기 사용 체험도

 

공군3훈련비행단 소방구조중대 장병들이 기지 내 어린이집 원생의 소화기 사용 체험을 돕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3훈련비행단 소방구조중대 장병들이 기지 내 어린이집 원생의 소화기 사용 체험을 돕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3훈련비행단은 25일 “예하 소방구조중대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최근 기지 내 토성어린이집 원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화재 신고 전화 방법 안내, 불 끄기 체험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구조중대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보가 들리면, 외치고, 대피하기’라는 국민안전 3원칙 키워드를 강조했다. 아울러 어린이용 방화복 입기, 소방차 탑승, 소화기 사용 등 여러 체험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소방 안전에 대한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

김정훈(준위) 소방구조중대장은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에게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부대원과 군 가족들이 안전하게 지내도록 실전 같은 훈련과 교육을 반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