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 육군장교 요람, 미리 돌아보니 “안심”

입력 2024. 11. 19   16:58
업데이트 2024. 11. 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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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62기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지난 16일 육군3사관학교에서 진행된 62기 사관생도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서 안내생도가 합격자들에게 생도 생활관을 소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6일 육군3사관학교에서 진행된 62기 사관생도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서 안내생도가 합격자들에게 생도 생활관을 소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사관학교는 2025학년도에 입학 예정인 62기 사관생도 합격자와 부모님 등을 지난 16일 학교로 초청,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3사에서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관계자 및 안내 생도, 62기 사관생도 합격자, 합격자 부모님, 친인척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사는 예비 생도들이 입교하면 실제로 경험할 사항들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주현 예비생도는 “정예 육군장교의 요람인 3사에 합격해 굉장히 기쁘다. 아직 시작을 앞두고 있어 설렘 반 두려움 반이지만, 최선을 다해 자랑스러운 육군 장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전에는 생도대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학교 소개 동영상 시청 △생도 생활 소개 △교과과정 및 학사일정 소개 △학부모 활동 소개 △점심식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생도 생활공간과 학교 투어가 이어졌다.

행사를 준비한 최재호(대령·진) 3사 입학관리실장은 “앞으로 학교의 모든 역량을 다해 생도들을 지원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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