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육군39보병사단, 시니어아미 예비군훈련 체험

입력 2024. 11. 15   16:34
업데이트 2024. 11. 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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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아미 소속 예비군훈련 체험 참가자 55명이 지난 12일 육군39보병사단의 합천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훈련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국방부 협조 아래 전국 7개 지역 예비군훈련장에서 이뤄진 시니어아미 예비군훈련 체험은 지난 4일 37사단에서 시작해 총 3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마무리됐다.

55명의 시니어아미는 4개 조로 나뉘어 입소식을 치렀고, 솔개여단 정훈장교로부터 안보교육을 받았다. 이후 시가지 훈련과 영상모의사격 등 두 개 훈련을 순환식으로 소화했다. 특히 시가지 훈련에서는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워게임과 모의 교전 상황에 투입돼 몰입감을 더했다.

최창화(군무주무관) 예비군훈련대 시가지 훈련교관은 “시니어아미들의 훈련을 의례적인 병영체험 수준의 이벤트성 훈련으로 생각했지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껴보니 가히 전장을 누비는 전사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며 “‘안보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시니어아미들의 열의와 전투력으로 느껴 진심으로 감동했고, 앞으로 더욱 실전적으로 훈련을 준비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니어아미 소속 예비군훈련 체험 참가자가 12일 육군39보병사단의 합천예비군훈련장에서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모의 교전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시니어아미 소속 예비군훈련 체험 참가자가 12일 육군39보병사단의 합천예비군훈련장에서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모의 교전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시니어아미 소속 예비군훈련 체험 참가자들이 12일 육군39보병사단의 합천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시니어아미 소속 예비군훈련 체험 참가자들이 12일 육군39보병사단의 합천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취재1  배지열 기자 < qowlduf@deam.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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