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잠수함, 기술강국 대열 진입…국제협력 강화를”

입력 2024. 11. 12   16:27
업데이트 2024. 11.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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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잠수함 기술 콘퍼런스
국내외 전문가 정책·기술 발전 모색
주요국 해군 고위인사 등 참여 눈길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 잠수함 기술 콘퍼런스’에서 석종건(가운데) 방위사업청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 잠수함 기술 콘퍼런스’에서 석종건(가운데) 방위사업청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국내외 잠수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잠수함 분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국제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잠수함 기술의 진화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2024 국제 잠수함 기술 콘퍼런스(ISTC)’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용원 국회의원,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브랜트 새들러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국내외 잠수함 관련 군·산·학·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개 세션으로 구분해 주제발표·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1세션에서 우리 해군의 잠수함 분야 국제협력 방안 등 잠수함 정책 발전·협력을, 2세션에서는 잠수함 관련 소재·부품·기술 확보와 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3세션에서는 한국형 잠수함의 전술훈련 장비 개발 현황과 잠수함 건조·탑재 장비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미국, 영국,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등 해외 주요국 해군 고위인사 및 주한 무관 등도 함께해 높아진 한국형 잠수함의 위상과 뛰어난 기술을 확인하는 성과도 거뒀다.

방사청은 이날 행사에 이어 13일에는 해외 주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해군잠수함사령부를 방문, 잠수함과 잠수함 정비·훈련시설을 소개하며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우리나라는 잠수함 독자개발로 잠수함 기술 강국 대열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며 “이번 행사가 폴란드, 사우디 등 핵심 방산 협력 국가와 잠수함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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