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플랫폼’으로 60년…군·국민 잇는 역할 변함없어- 축하 메시지

입력 2024. 11. 11   17:06
업데이트 2024. 11.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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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0주년 축하 메시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우리 군의 영원한 전우, 국방일보의 창간 60주년을 해군·해병대 전 장병 및 군무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국군과 함께, 국민과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채일 국방홍보원장님을 비롯한 국방일보 직원 여러분께도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방일보는 1964년 ‘전우’로 창간한 이래, 지난 60년 동안 해군·해병대 장병들에게 한결같은 ‘소통 플랫폼’이었습니다. 동·서·남해와 도서, 이역만리 해역에 있는 우리 장병들은 국방일보를 통해 매일 아침 생생한 훈련담과 가슴 따뜻한 미담을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자녀를 해군·해병대에 보낸 부모님, 옛 추억을 그리는 예비역, 입대를 희망하는 청년들 모두 국방일보를 통해 우리 장병들, 그리고 군과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국방일보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일 주요 국방 현안과 부대 활동, 기고문을 읽으며 통찰과 아이디어를 얻고 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해군·해병대 장병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기쁨과 활력을 얻곤 합니다.

이처럼 해군·해병대와 국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국방일보의 역할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중요할 것입니다.

예로부터 60번째 생일을 환갑이라고 했습니다.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시작점에 선다는 뜻입니다. 환갑을 맞이한 국방일보의 새로운 60년은 국민과 장병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빛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해군·해병대도 국방일보와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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