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정 정밀화력체계 논의 민·관·군 전문가 한자리에

입력 2024. 10. 31   16:58
업데이트 2024. 10. 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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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포병학교 정기회의


육군포병학교가 31일 개최한 ‘장사정 정밀화력체계 과학기술그룹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환영사를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포병학교가 31일 개최한 ‘장사정 정밀화력체계 과학기술그룹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환영사를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포병학교는 3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장사정 정밀화력체계 과학기술그룹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군 관계자 및 정부, 방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에서 2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장사정 정밀화력체계 과학기술그룹은 육군이 인공지능(AI)·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16개 과학기술그룹 중 하나로, 2020년부터 반기 단위로 정기회의를 통해 미래 화력체계 발전을 논의하고 있다.

그룹장인 양태봉(소장) 교장은 “이번 회의는 단순히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우리 군의 현실에 맞는 화력체계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첨단 화력체계는 전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어떤 위협에도 선제적이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화력 전력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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