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창립 제43주년 맞아 신(新) 비전 선포

입력 2024. 11. 01   15:45
업데이트 2024. 11. 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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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진(앞줄 오른쪽 여덟째) 보훈공단 이사장이 1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마친뒤 직원들과 공단 고객만족(CS) 슬로건인 ‘고객을 행복하게, 보훈을 가치 있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 제공
윤종진(앞줄 오른쪽 여덟째) 보훈공단 이사장이 1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마친뒤 직원들과 공단 고객만족(CS) 슬로건인 ‘고객을 행복하게, 보훈을 가치 있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1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으로 ‘보훈가족·국민과 함께 하는 의료·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을 선포했다.

공단은 이날 원주 본사에서 창립 기념 행사를 거행했다. 행사는 기념사 낭독, 우수 직원 시상, 신(新)비전 선포 및 고객 만족 실천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윤종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의료와 복지를 중심으로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단의 창립 43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균형수지 달성 등 당면한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우수 직원 시상에서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 유공자로 선정된 박현정 과장에게 다시 한번 국민훈장 석류장을 전했다. 또 모범직원 63명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공단은 정부정책과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 등 내·외부 경영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新)비전을 수립·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인 ‘보훈가족·국민과 함께 하는 의료·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은 고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 분야를 명확하게 정의해 핵심고객인 보훈가족과 국민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단의 미래상이 담겼다.

행사는 최고경영자의 고객 만족경영 의지 표명과 고객 만족도 우수기관 재도약을 위한 실천 선언식으로 마무리됐다.

1981년 11월 2일 창립된 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보훈병원 6곳(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3400여 병상과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전문기관이다.

취재1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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