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전북대, 방위산업 분야 인력 육성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 10. 30   16:47
업데이트 2024. 10. 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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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사청 대전청사에 열린 방위사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석종건(왼쪽) 방위사업청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방사청 제공
30일 방사청 대전청사에 열린 방위사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석종건(왼쪽) 방위사업청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이 대학과 손을 잡고 K방산 유망주를 양성한다.

방사청과 전북대학교는 30일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방위사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두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공통 인식에서 출발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방위산업 융합 전공 학부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 △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 추진 △ 공동 세미나·포럼·토론회 개최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향후 대학과 협업체계를 확대해 방위사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방위사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방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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