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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단이 운용하는 한국형 다연장로켓 천무가 지난 17일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130㎜ 로켓탄을 동해안으로 발사하고 있다. 군단은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육군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 주기 위해 천무 실사격훈련을 했다. 천무는 연속적인 화력 투사로 적의 장사정포 등 도발 원점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 최대 시속 80㎞의 속도로 발사장소까지 기동할 수 있다. 발사장소 도착 후 7분 만에 초탄을 쏠 수 있는 신속대응능력도 갖추고 있다.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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