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시진핑·모디 한자리에

입력 2024. 10. 20   15:14
업데이트 2024. 10. 20   15:23
0 댓글

22일 브릭스 정상회의 개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영향력 있는 비서방 국가 정상들이 오는 22일(현지시간)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부터 24일까지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BRCIS) 정상회의에서다. 러시아는 올해 브릭스 의장국이다.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서방과 대립 중인 러시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러시아가 국제적으로 고립되지 않았음을 과시하려는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올 들어서만 3번째로 만나며 ‘중·러 밀착’을 재확인한다. 지난해 10월 중국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포함하면 1년 새 4차례나 만나는 것이다.

나토 회원국이면서도 브릭스 가입을 희망하는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도 이번 행사에 참석,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