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기상예보 최고 전문가에 김중진 대위(진)

입력 2024. 10. 17   17:06
업데이트 2024. 10.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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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단, 발표대회서 최우수상


공군 예보관들이 연구한 기상분석 기술과 예보기법을 발표·공유하며 국방 기상업무 발전을 도모했다.

공군기상단은 17일 부대에서 ‘2024년 기상예보 기술 발표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국방 기상분석 기술과 예보기법을 공유하고, 확고한 작전 기상 지원체계를 유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상단은 △국방 기상업무 효율화를 위한 예보기술·체계 활용 사례 △신기술(인공지능·빅데이터·무인기 등)을 활용한 기상분석·예보기법 개선 △작전 지역 중심의 국지 예보법 개선사항 등 3가지 발표 주제를 제시했다. 예보관들은 ‘무인기를 활용한 기후 분석’ ‘강수와 해풍전선 관계 분석’ ‘기지의 적절한 예보 개선점’ 등 실제 기상업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표했다.

기상단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발표자를 선정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에 등극한 김중진 대위(진)가 공군참모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수형 원사와 김한울 중사는 ‘우수’에 선정돼 각각 국방정보본부장상과 공군작전사령관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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