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휴머노이드 전투원 간 리더십을 얘기하다

입력 2024. 10. 16   17:00
업데이트 2024. 10.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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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교육사 미래 전장 리더십 콘퍼런스


육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15~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미래 전장 리더십의 도전과제를 논의하는 ‘2024년 육군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육군본부 관계자, 민간 리더십 자문위원과 사관학교 생도, 학군단후보생, 군사학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리더십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정진팔(중장) 교육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리더십은 최적의 전투력을 발휘하도록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전투 의지를 자발적으로 결집해 전장공포와 갈등을 극복하고 임무를 완수하게 하는 결정적인 무형전투력”이라며 “인간과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하더라도 미래 전장의 승패를 결정짓는 주체는 ‘인간’이므로, 지금부터 인간의 심리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미래 전력 창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1일 차는 핵심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 2일 차는 리더십 등 5개 분야에 대한 발표·토론이 이뤄졌다. 2일 차에는 리더십·인성·상담·리더십코칭·성인지/양성평등·프로그램/콘텐츠 등 5개 섹션 13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각 주제에 대해 활발히 토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상헌(군무부이사관) 교육사 리더십처 연구개발과장은 “논의된 내용을 기초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환경에서 요구되는 ‘미래 전장리더십’ 발전을 실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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