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시스템 전문가에게 묻다

입력 2024. 10. 15   16:56
업데이트 2024. 10.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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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근무지원단, 식약청 점검 의뢰


계룡대근무지원단과 대전식약청 관계자들이 급식 컨설팅 결과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계근단 제공
계룡대근무지원단과 대전식약청 관계자들이 급식 컨설팅 결과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계근단 제공



계룡대근무지원단(계근단)은 최근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 전문가들을 초청해 영내 병영식당을 대상으로 급식 컨설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식품 안전과 영양 관리에 관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식약청 전문가들은 병영 식당과 식자재 창고를 직접 둘러보며 조리도구 보관상태, 식재료 입고, 조리, 배식, 폐기물 처리 등의 급식 전 단계의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놓치기 쉬운 위생 수칙 교육이 진행됐다.

김홍범(육군중령) 군수처장은 “계근단은 지난해에도 대전식약청의 컨설팅을 받아 급식 시스템 개선에 힘썼다”며 “이번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이 곧 ‘군의 전투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위생 상태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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