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오피던트(장교 Officer + 학생 Student)가 되라’

입력 2024. 10. 14   17:14
업데이트 2024. 10.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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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병영계발서 14년 만에 영어판 출판


임관빈(앞줄 왼쪽 넷째) 전 국방부 정책실장, 커티스 스캐퍼로티(앞줄 왼쪽 셋째) 전 한미연합군사령관 등이 지난 11일 미 워싱턴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열린 『성공하고 싶다면 오피던트가 되라』 영어판 출판기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본인 제공
임관빈(앞줄 왼쪽 넷째) 전 국방부 정책실장, 커티스 스캐퍼로티(앞줄 왼쪽 셋째) 전 한미연합군사령관 등이 지난 11일 미 워싱턴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열린 『성공하고 싶다면 오피던트가 되라』 영어판 출판기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본인 제공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자신의 저서 『성공하고 싶다면 오피던트가 되라』 영어판(Be an Offident to Succeed)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주한미군전우회(KDVA)와 한미동맹재단(KUSAF)이 후원한 출판기념회에는 한미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 정승조 전 합동참모의장,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임호영(현 KUSAF 회장)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윤의철(현 KDVA 코리아챕터 회장) 전 합동참모차장 등이, 미국 측에서 커티스 스캐퍼로티·빈센트 브룩스·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한미연합군사령관 등이 함께했다.

2010년 발간한 『성공하고 싶다면 오피던트가 되라』 는 자신의 군 생활 경험을 솔직담백하게 엮은 자기계발서다. 임 전 실장은 책이 우리 군뿐만 아니라 미군 초급장교들에게도 필요한 지침서라는 공감대가 현지에서 형성되자 영어판 출판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출판기념회에서 KDVA 발전을 위한 후원금 3000달러와 책 2000권도 전달했다. 그는 “이 책이 한미 양국 장교들의 교류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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