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다채로운 국민 참여 행사

입력 2024. 10. 07   16:53
업데이트 2024. 10. 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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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서울 코엑스서 8~9일 개최
전시·체험 부스 운영…경품 추첨도

 

‘2024년 제대군인 주간’ 행사 포스터. 보훈부 제공
‘2024년 제대군인 주간’ 행사 포스터. 보훈부 제공



과거 국토방위에 헌신했던 제대군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보훈부(보훈부)는 7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8~9일 ‘2024년 제대군인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차례, 리;스펙 제대군인’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8일 오후 2시 강정애 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개막 행사로 시작한다. 이후 다양한 전시·체험·응원 부스에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존에서는 16명의 남녀 제대군인들이 30분 간격으로 육·해·공군, 해병대 정복과 전투복을 착용하고 교대식을 진행한다.

현장 체험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해외 거주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단체복으로 맞춰 입으며 화제가 됐던 일명 ‘로카 티(R.O.K.A, 군인활동복·군용 티셔츠)’를 비롯해 스타벅스 카드, 추억의 건빵, 보보캐릭터 열쇠고리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나이키 에어포스 운동화와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제대군인들이 성공적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현재 복무 중인 예비 제대군인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제대군인 취·창업 등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우리 사회가 이들을 존중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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