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함정 공개…연합방위태세 위용 과시

입력 2024. 10. 01   15:37
업데이트 2024. 10. 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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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작사, 부산작전기지 국민에 개방


공군38전투비행전대 장병들이 '전투능력 경연대회'에서 상대 팀과 교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다빈 하사
공군38전투비행전대 장병들이 '전투능력 경연대회'에서 상대 팀과 교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다빈 하사



해군작전사령부는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1일 부산작전기지에서 부대개방 행사를 열었다.

해군작전사는 이날 부대를 찾은 국민을 대상으로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과 부산작전기지에 기항 중인 미 해군 강습상륙함 복서함(LHD)을 공개해 한미 해군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현시했다.

또 행사 현장에 군복 체험·포토존·모병 부스를 운용하며 국민이 해군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특히 해군작전사는 이날 부산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 4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아이들이 안보와 국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나임 씨는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는 해군의 위용을 느낄 수 있었다”며 “좋은 행사를 마련해준 우리 해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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