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1보병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실전성에 기초한 ‘공용화기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단 기동대대·공병대대 등 직할부대와 예하 여단 화기중대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60㎜·81㎜ 박격포, 유탄발사기, 저격소총 등 편제화기를 원활하게 다루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편제화기를 조작하며 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실거리 사격을 통해 표적을 어떻게 제압할지 숙달했다. 이를 위해 사단은 화기별 전문 교관을 편성해 그룹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실거리 사격장에서 워리어플랫폼을 활용한 주·야간사격도 병행해 조우전 전투기술을 숙달했다.
집체교육에 참여한 신민철 대위는 “이번 교육으로 언제·어디서든 편제된 공용화기를 운용해 적을 격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으로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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