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장병 따뜻한 전우애 나누는 모습 ‘최우수작’

입력 2024. 09. 24   16:51
업데이트 2024. 09. 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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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웃는 병영사진 콘테스트’ 시상


채일(왼쪽 셋째) 국방홍보원장과 김태규(오른쪽 셋째) 빙그레 홍보팀장 등이 24일 서울 용산구 홍보원에서 열린 ‘빙그레 웃는 병영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 수상자인 육군21보병사단 진격대대 이오르난(가운데) 중위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동욱 기자
채일(왼쪽 셋째) 국방홍보원장과 김태규(오른쪽 셋째) 빙그레 홍보팀장 등이 24일 서울 용산구 홍보원에서 열린 ‘빙그레 웃는 병영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 수상자인 육군21보병사단 진격대대 이오르난(가운데) 중위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동욱 기자



국방일보가 최근 개최한 ‘빙그레 웃는 병영사진 콘테스트’ 최우수작 수상자로 육군21보병사단 진격대대 이오르난 중위가 선정됐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24일 서울 용산구 홍보원에서 콘테스트 최우수작 수상자인 이 중위에게 홍보원장상과 50만 원 상당의 단결 활동 지원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채 원장과 국방일보 관계자, 김태규 빙그레 홍보팀장이 참석했다.

국방일보는 창간 60주년을 앞두고 장병 사기 증진과 국군 후원 문화 조성 등을 목표로 빙그레와 병영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 7~8월 국군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진과 사연을 접수했으며, 8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매주 국방일보 지면과 인터넷으로 소개했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치킨 기프티콘, 소속 부대에는 아이스크림 120개를 각각 전달했다. 우수작은 10월 1일 국군의 날에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시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원은 우수작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했다. 이 중위가 출품한 ‘비 케어풀 에브리 원(Be careful every one)’은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이 서로를 안고 따뜻한 전우애를 나누는 모습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테스트를 추진한 김가영 국방일보부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밝고 행복한 병영을 보여주는 사진·사연이 대거 접수됐다”며 “장병들이 즐거워하는 이벤트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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